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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에서 할아버지가 전하는 인사말, 이렇게 말해보세요

테크덕후66 2025. 7. 18. 06:05

손주의 첫 생일을 맞아 돌잔치에서 인사말을 하게 되면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감정은 벅차오르는데
너무 짧게 말하자니 아쉽고,
너무 길게 말하자니 부담스럽죠.

특히 마이크를 잡아 인사해야 하는 상황이 처음이라면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실수하지 않을까”
그 걱정부터 앞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돌잔치에서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손주를 위해 전하는 인사말 예시와 함께,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구조와 말투까지 알려드릴게요.

돌잔치에서 할아버지가 전하는 인사말, 이렇게 말해보세요


처음은 짧고 정중하게 시작하세요

시작은 어렵지 않게,
가벼운 인사말로 분위기를 여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길거나 딱딱하지 않게,
이 자리에 와주신 분들께 감사를 먼저 전해보세요.

예시:

  •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귀한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손주의 첫 생일에 와주셔서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 정도면 형식은 갖추되 부담 없이 말문을 트는 데 좋습니다.


손주에 대한 진심을 담으세요

이날의 주인공은 아기지만,
그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조부모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전하면 됩니다.

예시:

  • 이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주기만을 바라는 마음입니다
  • 웃는 얼굴 잃지 않고,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랍니다
  • 부모의 수고가 크지만, 그보다 아이의 웃음이 더 큰 선물 같습니다

진심이 담긴 말은 길지 않아도 충분히 감동을 줍니다.


부모에게 감사와 격려도 전하면 더 좋습니다

이 날의 숨은 주인공은 바로 아기의 부모입니다.
특히 아들을 키워낸 자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담아보세요.

예시:

  • 부모로서 첫걸음을 내딛은 우리 아들과 며느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1년 동안 아이 돌보느라 참 수고 많았을 겁니다
  • 오늘만큼은 두 사람에게도 큰 축하의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한마디는 자식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많은 경우, 이 말을 들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합니다.


마무리는 짧게, 덕담으로 정리하세요

끝은 가볍고 단정하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담거나 덕담으로 마무리해보세요.

예시:

  • 다시 한번 귀한 걸음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도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따뜻한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마무리하면 깔끔하게 인사말을 정리할 수 있고,
청중도 자연스럽게 박수를 보낼 수 있습니다.


처음 마이크를 잡을 땐 누구나 떨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너무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그저 내 손주를 위해, 가족과 지인을 위해 한 마디 전한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말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늘 소개한 문장 중 하나만 골라 써도 충분합니다.
마음이 담긴 말은, 꼭 화려하지 않아도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